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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아이의 성격


-자신이 살던물을 좋아하고 환경변화에 민감해서 돌연사가능성 있음

-빛의 밝기에 따라서 점프를 하거나해서 점프사의 위험성이있음(조명 끄고 킨 직후)

-어항 외부의 이동에 민감함

-겁이많음

-수컷이 암컷을 쫒아다니는건 봤어도 다른물고기를 공격하지않음

-알을낳고 새끼를 먹지않음


이정도로 겁이많고 순한종이다 초반에 점프사를 주의하지못해서 한마리 보내고서는

리시아로 수면을 덮었더니 점프사가 사라졌다


하스타투스의 성격


-물의 변화에 따라서 돌연사가 잦음

-키우기 까다롭기로 정평이나있음

-단독항이 아니면 숨어지내는걸 좋아함

-순함

-알을낳음


이정도로 둘의 합사를 시도해보았다


그전에 엠버테트라도 같이 합사를 시켜봤으나, 


램프아이의 알을 먹는것같은느낌을 받았어서


교체를 해보았다. 지금 어항에는 


램프아이 12마리(네온스트라이프 9 ,일반 3),


하스타투스 유어 10마리,


벽면청소용 안시 두마리 ,


바닥청소용 화팬두마리

 

이렇게 같이 살고있다


그러던 저번주말에 램프아이 치어를 발견했다


환수를 하다가 뭔가 꼬물거리는 실같은걸 자세히보니 송사리같았고 램프아이같아서


부화통에 옮겨두기도해봤지만 워낙 미관상도 그렇고 따로관리하기가 번거로워서 


모스가 깔려있는 어항으로 다시 놓아주었다


잘 살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살아남으면 생존력은 엄청 높아지겠지...


브리딩 목적이긴했지만 전문적으로 케어할 여력이없긴해서,


아니면 구피 치어 부화통에 구피 치어들이 어느정도 컷으니 걔들 본항에넣고 


램프아이 치어를 넣어줘야겠다고 생각도 해보았다...


램프아이가 일단 알을 놓는 환경인것은 확인했으니 번식을 계속 시도해보는 일만 남았다


아래는 겨우겨우 찍은 치어사진이다 폰화질도 별로고 찍는데 힘들었다




아래는 램프아이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다




1. 소개
램프아이의 학명은 Aplocheilichthys normani 이며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이름은 램프아이입니다. 외모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식방법은 난생으로 수초 등에 알을 붙입니다. 원산지는 셀라레오네, 카메룬으로 아프리카입니다.
수명은 1년정도로 알려져있으나 경험상 2년도 무난히 사는것 같습니다. 수질은 중성을 좋아합니다만 처음 태어나서 자란 환경이 가장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르시기 무난한 종입니다.
약 4 cm 정도까지 자라며 적정 사육온도는 23-28도입니다. 다른 물고기와 잘 어울리는 온순한 종으로 커뮤니티 어항에 잘 어울립니다. 다만 번식을 위해서라면 단독항을 추천드립니다.


2. 특징
모든 물고기들이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램프아이는 물에 예민합니다. 그러나 램프아이의 경우 일반적인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예민합니다. 새물을 싫어하고 자신이 태어나서 살던, 묵은물을 좋아합니다. 수질이 갑작스레 바뀌게되면 쉽게 눕습니다. 입수시에 충분한 물맞댐이 필요하죠. 또 겁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군영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그냥 은신처로 도망가기 바쁘니까요...
가능하면 수초나 모스 등으로 은신처를 만들어주는것이 램프아이의 건강이나 번식에 좋습니다.

3. 암수구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ㅋㅋ


4. 번식
일단 램프아이는 대표적인 난생송사리로, 알을 낳아서 수초나 구조물, 수조벽면 같은 곳에 붙입니다. 즉, 램프아이의 번식에 쉽게 성공하려면 어항내에 풍성한 모스와 수초가 최고입니다. 물론 램프아이만 단독사육 하셔야 하구요.
부화후에는 대부분의 송사리들이 그렇듯 수면쪽에 올라와서 새끼들끼리 몰려다닙니다. 수초나 모스 등이 많다면 따로 분리해주지않아도 부모개체들이 새끼들을 사냥해서 잡아먹지않습니다.
그러나 램프아이의 성장속도는 정말 느립니다. 생긴거나 송사리쪽인건 구피와 비슷한데 성장속도는 정말 비교 됩니다. 그러므로 치어들을 조금이라도 빠르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려면 부화통에 분리하여 격리하고, 에어레이션을 통해 용존산소량을 늘리고, 먹이를 조금씩 자주 줘야합니다.
치어먹이로는 탈각알테미아, 메가3 등 치어먹이도 괜찮고, 비트를 손으로 갈아서 줘도 상관없습니다. 더 빠르고 건강하게 기르시려면 브라인슈림프를 급여하셔도 됩니다.

**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만약 모스가 없다면??? 풍성한 수초마저 없다면...???
이럴때에는 털실을 이용합니다.
흔히 코리도라스를 기르시는분들이 이용하는방법입니다만 램프아이에게도 유용합니다.



왼쪽의 털실가지고 오른쪽 사진의 모양처럼.. 비유하자면 제기 모양으로 만듭니다.
큐방(키스고무) 등을 이용하여 어항 상층쪽에 붙여주시면 산란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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