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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두

 

 경력 3년 1개월정도의 개발자입니다

 2년경력때 한번 이직을 경험했지만 회사가 마음에 들지않아서

 이번년도 7월부터 준비해서 이직을 했습니다

 

* 신입때 구직과 경력때 구직의 차이


 일단 서류 합격률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신입때는 보통 적을게 많이 없기도했지만 지원하고싶은곳에 지원을해도

 신입지원자만 각각 60명이상을 넘어갈 경우가 많아서 거의 읽지도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경력 2년 이상이 넘어가면 경력 지원자들만 따로 확인하기때문에

 10번을 지원하면 4군데정도는 면접 연락이 왔던것같습니다


* 쉬면서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한 노력들


 오후엔 무조건 카페를 가서 6시간 이상 죽치고있었습니다 노트북을 보면서

 구인글 찾고 지원서 신청하고 개인공부거리(책,유튜브 인강)도 찾아다니고

 면접공부도하고 했던것같습니다 집에만있으면 게을러졌던 경험때문에도

 외부에 나갔네요 (이것조차 3개월이 지나니 카페가서 딴짓만했다는..)


* 연봉 인상 폭


 첫연봉은 2100정도의 SI 업체였습니다

 연봉을 안보고 기술과 프로젝트 경력을 쌓으려고 붙자마자 간 작은회사였는데

 개인적으로 좋았던점은 대기업 프로젝트를 어느정도 경험했던것과 자체개발SI

 여서 파견이 없었던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임금체불이나 회사 체계가 없던것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두번째 회사는 SM쪽이었습니다 연봉도 2800으로 연봉인상폭이 높았습니다 SM업무가 상대적으로 

 편하니 개인공부를 많이 하면 될것같다 하고 들어갔는데 반년후 반복되는 유지보수 업무에 매너리즘에도 빠지고

 오늘은 뭐하고 놀까 고민만 하는 자신을보고 이직을결심했습니다 퇴직금을위해 1년을 채우고 나왔습니다

 

 현재 이직한곳은 3000초반이고 체계가 잘 잡혀있어 배울것이 많을것같습니다

 SM쪽에 있다가 개발 감이 떨어진거같아서 걱정이지만 일단 부딫혀봐야할것같네요

 연봉이 확높아진건 아니지만 무난하다고생각합니다

 

* 말하면 안되는 사유

 

 면접시에 항상 들어오는 질문으로 이전직장 퇴사 이유가 뭐냐 인데

 전직장은 회사의 체계가 안좋았다,업무가 붕뜬다,잡무만 시킨다

 이런 뒷담화는 절대하지마세요 만약 임금체불이 있었다면 그런부분으로만 밀고가시면됩니다

 아니면 현재 제 상황처럼 유지보수 업무만 하다가 나태해진걸 느끼고 개발업무를 경험하고 싶었다

 이런식으로 자신의 업무적인 경험을 늘리고 싶다는 사유를 들어도 될거같습니다


* 다양한 면접 종류


 큰회사는 면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반 질문보다는 실무적으로 테스트를 어느정도 하고싶어하는것 같았고

 면접이 어려운곳은 좋은곳이다 라고 생각해도 될정도였습니다

 

 - 이클립스 켜져있는 노트북 주고 주석으로 달려있는 문제를 코딩으로 입출력으로 구현해보라는곳

 - 서면에 코딩이 적혀져있고 빈칸을 채우시오 하는곳

 - 티비에 연결된 노트북으로 알고리즘 사이트 켜주고 실시간 코딩 시키는곳

 - 과제주고 일정기간동안 만들어오라는곳

 - 기술명이 적힌 시험지를 설명으로 채우라는곳 이후에 면접은 그걸 참고함

 

 이런곳 외에도 기술적인 질문이 실무적으로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야 대답할수있는 까다로운 질문을

 하는곳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전직장에서 경험해본 기술들,자바 신입 질문들 정도만 했던것같습니다

 받았던 질문과 답들을 따로 정리해서 면접 전에 한번 훑고 가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 면접 팁


 -어플활용 : 제가 사용했던 어플은 잡플래닛,사람인,잡코리아 이세가지였습니다

  잡플래닛같은경우는 거의 필수인데 사람인과 잡코리아에서 올라온 구인회사들의 평점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후기를통해 괜찮은곳인지 판단을 하기 좋았습니다 악의적으로 안좋은글만 쓰는것만 필터하면될것같습니다

  평점은 2.8점 이상인곳을 고려하심을 추천..

  이력서 올리는것도 사람인과 잡코리아에 전부 올려야해서 귀찮았지만 꼭해야합니다

  

 -면접경험의 중요성 : 가고싶었던곳에 면접 결과가 안좋았거나 

  면접을봐도 자신있게 말을 못한것같다하시면

  면접 경험을 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가고싶은곳이 아닌데 면접을 가야하나요? 

  질문이 올라오는데 무조건 가세요

  저는 일주일에 평일만 8번정도 면접을 가본적도있고 

  그렇게 다니면서 받는 질문들이 정형화되면서 일반적인 질문들에

  면접관님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실만한 대답을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었던것같습니다

  뭐물론 말을 태어날때부터 잘하셨던분들은 해당 안됩니다

 

 -개인프로젝트,블로깅,읽은책 : 어필을할수있는 경험들입니다

  이직할때 공백기간이 길었다면 그때 뭘했나 질문이 들어오는데

  그냥 공부했어요~ 이런대답보다는 개인프로젝트를 해서 어떤 기술을 도입했던지

  기술 정보글을 포스팅하는 활동을 했다고 링크를 제시해주던지

  기술 관련 서적을 읽었다고 책이름과 대강 어떤내용이 었다던지

  개인이 했던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게 좋습니다

  보통 어떤걸 공부했다하면 면접관님이 구체적으로 요구하기도 합니다

  

 -경력인데 신입 질문을? : 네 보통 신입질문 많이합니다 기본적인 것들이요

  경력이라 실무에서 일하다보면 기본기를 다 까먹기 마련이라 억울하실수도있는데

  경력인데 기본도 모르는것에 자괴감이 들기도합니다 그래서 면접 준비를 해야하는거구여

  한번은 신입질문 공부해간거에서 전부나와서 신나서 다 말햇더니 어디서 컨닝했냐고 하시더라구여

  뜨끔함 신입질문을 경력자라면 어떻게 말했을까도 잘고민해보세요


(+추가)

-회사에 대해 궁금한점있냐고 물어볼때:

  매우 중요합니다 추후에 입사하고 생각지 못한 업무환경

 사수유무,극심한 야근 이런것들을 당하지 않으려면

 회사에 대해 질문할것을 여러가지 준비해가셔야합니다

 오히려 질문 많이해도 면접관들이 회사에대해 관심이 많다고

 좋게볼수도있습니다


* 나가기전 팁

  

 -일정 기간에 한번은 재직중에 면접을 보세요. 개털리고 동기부여됩니다

 -이력서작성,경력증명(코사)  가능하면 재직중에 하고 이직하세요

  쉬는거 익숙해지면 큰일납니다(후회중)

 

* 경력 관리의 중요성

 

 면접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질문이 이직이 잦다입니다

 저는 그래도 경력관리때문에 년단위로 퇴사를 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조차 이직을 많이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4개월, 6개월차에

 퇴사는 매우 비추 드립니다 차라리 회사가 안좋다 느끼시면 보름내로 퇴사하세요

 없던경험으로 만들어야합니다


* 경력이직으로 힘들었던점


  빡센면접빈도와 시간 잡는거 엄청 힘들었습니다

  좀 큰곳 면접갔는데 한시간동안 코딩테스트 하고 한시간반동안 기술질문으로 면접관 4명이 털어대는데 진빠지더라구요

  건강관리도 중요할거같구요 면접잡는거는 가능한 일정으로 시간잡고 적어두고

  회사 규모나 평점 회사소개 등을 쭉 정리해놨는데 매니저가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합격한곳 거절하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잡플레닛 평점이 안좋아서요 라고는 할수없으니..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인재풀관련 팁이있는데

 사람인의 경우는 인재풀 등록하면 연락처땜에 전화가 와서 너무 귀찮더라구요

 헤드헌터는 초반엔 전화 받으면서 지원도 하긴했지만

 뭔가 구직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이어서 나중엔 무조건 걸렀습니다

 잡코리아 인재등록은 메일주소만 공개 가능해서

 메일로 온 상황들만 파악해서 거르거나

 헤드헌터 메일의 경우도 괜찮은 회사를 추천했다면

 직접 홈페이지에서 지원하거나 구인글을 찾아서 직접 지원을했습니다

 헤드헌터외에도 일반기업 이사님한테 연락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인재풀 등록은 추천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이직하는 경력자분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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